문화예술공연단체 "액션 리사이클","우리동네 반상회" 1차공연 성료

관객들 "그동안 잃어 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소감 발표

김주린기자 | 기사입력 2019/10/13 [22:07]

문화예술공연단체 "액션 리사이클","우리동네 반상회" 1차공연 성료

관객들 "그동안 잃어 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소감 발표

김주린기자 | 입력 : 2019/10/13 [22:07]

[수원=경기인터넷뉴스] 문화예술기획단체인 "액션 리사이클"(대표 이아리)이 만든 공연 "우리동네 반상회"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수원시 곡반정동 "카페 바흐"에서 성황리에 첫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공연은 경기문화재단 “2019 경기문화예술교육 학습연구모임 ‘3355’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     ©경기인터넷뉴스

 

이날 주최측은 미리 초대한 20여명의 관람객들을 초청해 한잔의 커피와 약간의 다과와 함께 손님을 맞았다.

 
악기연주로 공연을 돕고있는 지행숙 씨
(클래식 담당)의 잔잔한 팬플룻 연주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소박한 내용의 연극이 전개됐다.

 

연극의 주된 내용은 "남편의 무성의한 전화통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내가 결국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학생에게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며 빚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연극의 진행 도중 잔잔한 악기연주가 흘러나와 관람객들은 공연의 내용과 함께 각자의 상상과 생각으로 진지한 표정들로 바뀌어 갔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연극이 끝난 후 관람객들과의 대화에서 한층 열기를 더했다.

 

사회자는 연극을 통해 본 주인공의 분노를 가지고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갔다.

 

처음 어색했던 관람객들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30대 관람객은 자신이 힘들 때 혼자만이 찾는 공간이 있다.이곳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분노를 풀어 버리곤 한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80대 여성 관람객은 연극을 보며 나는 정말 일상적이고 평화로운 인생을 산 것 같다.”면서 오늘 연극을 통해 비교적 평탄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에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고 담담히 말했다.

 

대부분 관객들은 늘 가정과 직장. 다람쥐 챗바퀴 도는 일상적 삶에서 여성 관람객들은 그동안 잃어 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이아리 액션리사이클 대표는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연대하고,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로 삼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언급 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진행에 하연수 씨(연극담당), 이경진 씨(교육연극담당),팬풀륫과 오카리나 연주에 지행숙 씨(클래식 음악담당)와 이아리 액션 리시이클 대표등 여성 4인이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번 우리동네 반상회공연은 2차에 걸쳐 기획됐으며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9() 오후 4시에 곡반정동 카페 바흐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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