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릉, 건원릉 억새 보러 오세요...11월 17일까지 능침 특별 개방

태조의 유언에 따라 청완(靑薍)이라는 억새를 심어...오전(10:30)·오후 (13:30) 두 차례

한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15 [14:19]

동구릉, 건원릉 억새 보러 오세요...11월 17일까지 능침 특별 개방

태조의 유언에 따라 청완(靑薍)이라는 억새를 심어...오전(10:30)·오후 (13:30) 두 차례

한철수 기자 | 입력 : 2019/10/15 [14:19]

 

 

[구리=경기인터넷뉴스] 건원릉은 특별하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의 무덤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 있다. 바로 무덤의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풀 때문이다.

 

이 억새는 청완(靑薍)이라 부르는데, 태조의 유언에 따라 태조(이단. 1335~1408)의 고향인 함경도 영흥(또는 함흥)에서 가져와 심었기 때문이다.

 

 

 

▲ 억새풀 절정기 건원릉 특별개방...10월 19일~11월 17일     © 경기인터넷뉴스DB

 

 

동구릉을 찾는 이마다 오르고 싶은 태조의 능침(陵寢)이 가을 억새꽃이 하얗게 틔우는 절정기를 맞아 1019일부터 1117일 한 달간 특별개방을 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최신영 소장은 조선왕릉의 능침은 일반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해 시범 개방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건원릉을 다시 특별 개방한다.” 고 했다.

 

 

▲ 억새풀 절정기 건원릉 특별개방...10월 19일 ~ 11월 17일     © 경기인터넷뉴스DB

 

 

또한, 이번 건원릉 능침 특별개방은 오전 1030, 오후 130분 매일 두 차례 안내해설과 함께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사전예약은 오늘(15)부터 조선왕릉 누리집(홈페이지.(royaltombs.cha.go.kr) <참여마당-문화행사>에서 해야 한다. 회당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한다.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노약자를 위해 전화예약(031-563-2909)도 받는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억새 절정기에는 앞으로도 해마다 정례적으로 건원릉을 특별개방하기로 했으며, 국민이 문화유산으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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