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현 시인, 여덟 번째 ‘마음이 주는 선물’...감성시집 출간

지인 100명 초대...8일 남예종에서 출판기념회 가져

한철수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09:58]

강재현 시인, 여덟 번째 ‘마음이 주는 선물’...감성시집 출간

지인 100명 초대...8일 남예종에서 출판기념회 가져

한철수기자 | 입력 : 2019/11/11 [09:58]

 

[문학=경기인터넷뉴스] 감성적인 시어로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재현 시인이 여덟 번째 시집 <마음이 주는 선물>을 발표했다.

 

이 시집은 서정적이거나 주지적이거나 하는 일반시의 형태가 아닌 에세이시라는 새로운 장르로 물이 흐르듯 단숨에 책을 넘기게 하는 마력이 있다.

 

 

▲ 여덟 번째 ‘마음이 주는 선물’ 출간한 강재현 시인     © 경기인터넷뉴스

 

 

 

강재현 시인이 보편적인 시의 특징인 비유와 상징을 에세이 적 요소와 결합하여 돌리고 돌려서 해석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들로 꾸몄다.”고 한 이유가 그것이다.

 

강재현 시인의 시어들은 일반 독자보다는 온라인 네티즌에 인기가 좋아 많은 시들을 공유되고 있다. 그 결과 산업은행의 걸개그림과 달력에도 탑재되었고, 서울대아동병원 치유의 글 게시판에 흔들리는 아픔 마음을 다스리기에 충분한 시인의 글귀들을 게시하고 있다.

 

강 시인의 시어는 이미 시를 넘어 <마음 치유>의 경지에 이르렀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문학이 주는 치유의 힘은 시대의 흐름 속에 있다. 이번 강재현 시인의 이번 시집에 주목하는 것도 바로 여기에 있다.

 

 

▲ 강재현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마음이 주는 선물> 표지     © 경기인터넷뉴스


 

 

지난 8일 저녁 동대문구 소재 남서울예술종합학교(남예종) 강당에서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평소 강 시인과 인연을 맺은 100인을 초대해 정을 나누었다.

 

이여진 경희대글로벌미래지식원교수(시인·낭송가)가 이 행사를 이끌었으며, 정신적 지주인 자운태사와 민영욱 경희대글로벌미래지식원 교수·백승철 남예종 이사장의 축하의 메시지와 전하나·이정숙 낭송가의 시집 대표시 낭송, 김정애·오수빈 국악인의 공연, 시인의 딸 이채현의 가야금 연주로 이어졌으며, 시인의 40년 친구인 한희숙 씨의 회고에는 큰 박수로 공감을 했다. 안숙화 웃음치료사가 행사에 앞서 움츠린 몸을 웃음과 율동으로 풀어 주었다.

 

 

▲ 강재현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마음이 주는 선물>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 경기인터넷뉴스

 

 

 

강재현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마음이 주는 선물><인생(20)-사람(23)-자연(20)-치유(25)> 4부로 꾸몄으며, 시인의 감성은 일상을 넘어 대자연의 큰 에너지를 느끼고 호흡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집에 상재된 시 중에 <온전한 내 편><살다 보면> 등의 시들은 시집이 출간되기도 전에 이미 SNS에서 좋은 시로 꼽히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온전한 내편>에는 어떤 순간에도/ 내편이 되어 줄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그 한 사람을 온전히 맞이하기 위해/ 자신의 우주를 밝혀 두세요.”라는 구절이 있다. 사람은 소우주이다. 사람의 정은 우주를 밝히는 등불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좋은 글귀로 책상 앞에 두기에 알맞은 잠언이다.

 

<살다보면>에서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더라/ 지금 내가 심고 있는/ 이행의 밀알 한 알이 너무도 소중해서/기도로 하루를 채우며/살아가야 함을 알게 되는 그런 날라는 구절이 눈에 띤다. 우리는 업이라는 것을 믿는다. 오늘 심은 밀알을 위해 기도하고 좋은 업을 쌓아야한다는 이행을 말하고 있다.

 

<시절 인연>에서는 어느 순간에, 어느 누구와의 만남도/ 선연의 아름다움으로 남아야 합니다./ 뒤돌아섰을 때, 자신의 뒷모습이 부끄럽지 않을 기억만을/ 지금 이 순간, 이 시절에 맺어진/ ‘시절 인연에게 남겨주세요.”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은 시인의 절규와도 같은 인연법. 우리의 삶에서 시인의 언어처럼 살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반문을 해본다.

 

 

 

▲ 강재현 시인     © 경기인터넷뉴스

 

 

 

강재현 시인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무문 등단 및 KBS 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 OST 150여 편의 작사곡이 발표되었고, 한때 베스트셀러였던 시집 <그리움이 깊은 날에는> 7권의 시집을 출간한 중견시인이다. 교보문고 35주년 기념 북콘서트 및 시낭송 힐링콘서트, 명리인상학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는 시인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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