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오케스트라, 창단 1년 6개월 만에 첫 정기연주회 가져

자발적으로 모인 40인의 아마추어연주자 귀에 익은 음악 선사

한철수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21:41]

구리시민오케스트라, 창단 1년 6개월 만에 첫 정기연주회 가져

자발적으로 모인 40인의 아마추어연주자 귀에 익은 음악 선사

한철수기자 | 입력 : 2019/11/12 [21:41]

 

[구리=경기인터넷뉴스] 오케스트라하면 떠오르는 것이 전문가들이 연주하는 음악 단체로 인식된다. 연미복을 입은 지휘자와 음악에 심취한 듯 심오한 표정의 연주자의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 개념을 깬 구리시민 40명이 모였다. 순수 음악인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지난해 4월에 모여 조촐한 <구리시민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갖고 본격 연습에 들어갔다. 그리고 16개월이 지난 119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첫 정기연주회를 마쳤다.

 

 

▲ 구리시민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마치고...8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     © 경기인터넷뉴스

 

 

이들을 이끌고 있는 이은영 단장은 구리시민오케스트라는 구리시에 부재한 성인오케스트라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흘린 땀은 그 무엇으로도 담을 수 없다.”고 했다.

 

첫 연주회는 누구나 설레고 긴장이 된다. 이번 연주회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했고,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연주회가 끝나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들의 뛰어난 연주 솜씨와 듣기에 편안한 곡들이 울려 퍼져 신나고 행복한 공연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40여명의 둔탁한 단원을 연마한 이는 김영준 상임지휘자다. 귀에 익은 음악을 선곡했고, 독특한 연출로 긴장을 풀게 한 것이 주요했다.

 

 

▲ 구리시민오케스트라 창단후 첫 사진     © 경기인터넷뉴스

 

 

 

이날 첫 정기연주회는 듣기에 편안한 클래식 음악과 퀸의 <보헤미안 렙소디, 위 아 더 챔피언>, 웨스트라이프의 <유 레이즈 미 업>과 올드 팝 메들리 등을 연주했다또한, <오르페우스 오페라단>의 남성중창단의 콜라보(협연)가 이번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리시민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관객이 즐겁고 행복한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다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민오케스트라에서는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악기를 다루거나 다루지 못해도 다뤄보고 싶은 20세 이상 구리시민이면 되고,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리아트홀 연습실이다. 문의는 010-4420-0353(이은영 단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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