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기인터넷뉴스]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은 14일,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5백만원 상당의 갈비탕 1,600팩을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160세대)에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사진)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겨울철을 맞아 소중한 갈비탕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른들의 식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매년 배려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리도매시장 사랑나눔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동절기에 고된 삶을 살아가는 홀몸노인들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매시장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우리가 준비한 갈비탕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공사 전 직원을 비롯해 도매시장 내 유통인 등 270여명 회원의 자발적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장나누기 행사를 비롯한 따뜻한 명절나누기, 지역아동센터 후원,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