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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선감도에 친환경 해양리조트 설립
기사입력: 2016/11/28 [16:53]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김주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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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경기인터넷뉴스] 안산 선감도에 서해안의 자연경관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해양리조트 ‘오션베리 리조트(Ocean Berry Resort)’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경기관광공사, 미(美) 리젠시(Regency) 그룹과 ‘안산 오션베리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리젠시 그룹은 1998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종합건설회사로 경기도와 1년 간의 협의를 통해 이번 리조트 투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     © 경기인터넷뉴스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경희 리젠시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박순자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일원 310,143㎡ 부지에 총 사업비 1,800억 원 규모의 해양 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2018년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오션베리 리조트는 키즈 사이언스파크, 워터파크, 문화센터, 관광호텔, 아쿠아리움을 아우르는 미국형 해양리조트다. 도는 리조트 운영 시 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5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리조트가 설립되는 선감동 인근에는 바다향기수목원, 경기 청소년수련원, 엑스퍼트 연수원, 경기창작센터 등이 위치해 선감도와 대부도 일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선감도와 대부도는 연간 860만 명이 방문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 관광시설이 부족해 관광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인허가 지원, 부지공급 등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경희 리젠시 그룹 CFO는 “서해의 낙조가 아름다운 안산 선감도에 미국 캘리포니아 식의 친환경 해양리조트를 조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미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 시장은 “이번 협약의 성과를 안산시 관광기반시설과 연계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안산은 1만 여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해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제조업의 중심지였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가 서비스산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선감도와 대부도가 서해안권 관광벨트의 핵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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