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기고문] 엄미선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함께 동행하며 소통하며"
기사입력: 2017/03/20 [11:22]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엄미선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함께 동행하며 소통하며"

 

                                                                                      엄미선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

 

 

▲ 엄미선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     ©경기인터넷뉴스

함께 가라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빨리 가려거든 직선으로 가라.
멀리 가려거든 곡선으로 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라.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인디언 속담 중에서 )

 

안녕하십니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 엄미선입니다. 지난 3월 1일 제11대 회장으로 출범하면서 지면으로 인사드립니다.

 

이제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가 21살이라는 청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연합회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면 수많은 역사가 현재의 유아교육의 공교육을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들이 유아교육 현장에 머물러 있습니다.

 

첫 번째  유치원은 이제 “유아학교”로 명칭을 변경해야 합니다.

 

초등학교는 1995년 8월 11일 "일제의 잔재를 깨끗이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학교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발표하고, 1996년 3월 1일부로 초등학교(初等學校)로 명칭을 변경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근거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치원으로 명명되고 있습니다. 분명 '유아교육법' 제2조 2항에 보면, 유아의 교육을 위해 이법에 따라 설립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유치원은 1897년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 하기 시작할 때 사용한 명칭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사회 각 층에서 일제잔재를 뿌리뽑고 있는데 아직도 유치원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정부나 국민 모두 부족하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일제의 잔재를 뿌리뽑고 유아교육법에 명시된 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아학교’로의 명칭은 반드시 변경돼야 합니다.

 

두 번째  ‘단설유치원’ 확대 방안입니다.

 

현재 대부분 병설유치원에서 초등학교 교장,교감이 겸임 원장, 원감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에 유아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습니다. 1~2학급으로 구성된 병설유치원에서 학교로서의 유아교육기관의 역할은 매우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교육 서비스 효율측면에서도 단설유치원이 많이 설립돼 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8월 30일 교육부 통계자료를 인용하면 전국국공립유치원 수 4천693개원중 단설유치원은 322개원으로 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병설유치원이 93.1%를 차지하고 있는 현 실정에서 신도시가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의 단설유치원 설립 확대는 지속적으로 설립 추진돼야 합니다.

 

또한 농.어촌 지역 유아수가 적은 곳의 병설유치원은 기관으로서 역할이 매우 어려운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폐합해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하는 문제도 제기해 봅니다. 현재 단설유치원은 사교육비 경감과 질낮은 유아교육기회 제공으로 학부모님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5학급에서 21학급’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유아공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유아교육의 행.재정 지원은 물론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우뚝 서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세 번째  3~5세 유아 대상 교육을 ‘의무교육’화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초저출산국으로 진입 했습니다. 부모님들이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자녀양육비 및 사교육비가 부담된다는 것입니다. 만3~5세 유아교육을 의무교육화 한다면 출산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의무교육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순차적으로 도서벽지∙농어촌 지역에서부터 도시로, 만5세→4세→3세로 의무교육을 확대할 방안을 마련 해야겠습니다.

 

“미치지 못하면 미치지 못한다. 미쳐야 미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처럼, 미친 듯한 열정이 없으면 위대한 성취는 불가능합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도 "자기 일에 미치지 않은 사람이 성공한 예를 나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드시 바로 선 공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열정을 가지고 미친 듯이 달려가는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가 되겠습니다.

ⓒ 경기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공감합니다 지지원 17/04/19 [21:20] 수정 삭제
  "유아학교" 명칭변경해야지요. 또한 "단설유치원"설립 확대 공감합니다. 우리아이가 다닐 터전을 만들어 주셔야지요.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 유아학교 유아사랑 17/05/22 [11:18] 수정 삭제
  반드시 명칭이 변경되어야 합니다. "유아학교"로 명칭이 변경되는 날이 바로선 공교육이 되는 길입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뉴스] 경기도의회, 방성환 교육위원회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