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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봄꽃축제
군포철쭉축제, 이천 산수유,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기사입력: 2018/03/28 [14:31]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이근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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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인터넷뉴스] 봄이다! 부드러운 바람을 따라 꽃향기가 전해지니 봄이고, 그대 얼굴이 화사하고 밝으니 봄이다. 알록달록 화려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아 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라. 모두 당신을 위한 선물이다.


1. 안산 호수공원 & 다문화음식특구
안산의 새로운 벚꽃명소 호수공원. 봄날 안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안산천을 따라 화사한 벚꽃세상이 펼쳐진다. 특히 '희망의 동산'에서 건너편 호원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호반1육교' 위가 베스트 뷰포인트. 공원과 하천이 화사한 벚꽃을 경계로 아파트 숲과 연결되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호수공원은 산책과 자전거를 즐기기 좋고 아이들의 생태교육장으로 좋은 공원이다.

 

호수공원 인근의 안산역. 이곳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문화음식특구'가 있다. 동남아, 중국, 중앙아시아 등 현지인들이 만드는 특색 있고 다양한 전통음식은 물론 그 나라만의 독특한 문화까지 접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사마리칸트라는 우즈베키스탄 식당이 주목을 받는데, 입맛 돋우는 푸짐한 샐러드와 소고기 꼬치 '샤슬릭'의 맛이 좋다.    

 

2. 용인농촌테마파크 & 백암순대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업과 농촌생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직접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과 각종 정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봄이면 정원마다 화사한 꽃이 만발한다. 메인 정원인 ‘들꽃광장’에는 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수많은 종류의 들꽃들이 화려한 꽃의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꽃과 바람의 정원’에는 바람개비동산과 튤립 꽃밭이 조성되어있으며 테마파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테마파크 곳곳에 원두막이 설치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니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서 여유로운 가족 봄소풍을 즐겨도 좋다.

 

먹거리로는 용인의 대표 향토음식인 백암순대가 있다. 다진 고기와 채소를 듬뿍 넣어서 만든 백암순대는 부드러운 육향과 채소의 치감는 맛이 좋다. 따뜻하게 토렴해서 나오는 순대국은 담백하면서도 구수하다.

 

3. 의왕레일바이크 & 정통밥집
도심 속 자연이 숨쉬는 왕송호수. 아름다운 호수의 봄을 가장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의왕레일바이크다. 의왕자연학습공원에 주차를 하고 공원을 가로 질러 호수에 도착하면 레일바이크를 알리는 커다란 홍보물과 철도를 형상화한 조형작품이 눈에 뛴다. 표를 구입하고 KTX열차가 전시된 승차장에서 차례를 기다리면 정해진 시간에 모두 함께 출발한다. 우선 화사한 꽃터널을 지나는데 속도를 늦추고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지점이다. 조류생태구역, 포토존, 스피드존을 지나 수려한 왕송호수를 한 바퀴(4.3km) 도는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코스다. 

 

의왕 조류학습생태관 바로 옆 정통밥집은 인근에서 좋은 평을 얻는 식당이다. 묵은지에 두툼한 고등어를 넣고 칼칼한 양념으로 조린 ‘고등어보쌈’이 인기다. 바지락회무침과 석쇠구이를 함께 곁들여도 좋다

 

4.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 궁평항 해산물
우리꽃식물원은 화성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을 수 있는 곳이다. 지압산책로에서 은행나무 오솔길 방향 산책로에는 화사한 벚꽃이 만발한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은 봄날의 가족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다. 생태연못에서 시작해 식물이용원, 석림원, 들꽃정원을 차례로 지나 어린이체험관과 사계절관까지 식물원 전체를 시계방향으로 관람하는 동안 약 1,000여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우리꽃식물원의 주 테마관인 '사계절관'은 한옥모양의 대형 유리온실로 우리나라 명산인 설악산, 태백산, 지리산, 한라산, 백두산을 주제로 꾸며졌다.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어떨까?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을 이용하면 광어와 우럭 등 활어회부터 장어와 조개구이까지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5. 수원 경기도청 벚꽃낭만산책 & 푸드트레일러
경기도청 주변은 봄이 가장 아름답다. 40년이 넘은 아름드리 벚나무 200여 그루에서 하얀 벚꽃이 피어야 비로소 봄인 것이다. 올해는 벚꽃이 절정인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청 벚꽃낭만산책' 축제를 연다. 도청 주차장에 다양한 홍보부스와 어린이 안전 놀이터가 들어서고 경기도의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벚꽃길 나눔장터’를 연다. 도청 정문 주변과 외곽산책로는 물론, 도지사 공관에서 도민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굿모닝하우스'에서도 화사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낭만적인 벚꽃 산책 후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남문으로 가자. 지동시장 입구의 푸드트레일러에서는 의욕적인 청년들이 만드는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스테이크, 수제버거, 라면, 빠스텔 등 마음에 드는 음식을 결정했다면 트레일러 앞에 줄을 서도 즐겁다.

 

6.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 & 푸드트럭
봄의 과천은 온통 벚꽃이다. 서울대공원과 과천저수지 둘레길은 물론 아파트 사잇길 어디에서나 화려한 벚꽃의 계절을 즐길 수 있다. 과천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독특하게 매년 '야간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벚꽃 마(馬)주보다'를 테마로 다양한 조명아래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이 함께하는 '달달 벚꽃 버스킹',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등 감성적이고 재미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벚꽃 포토존을 찾아 봄날의 인생사진을 남겨보자.

 

축제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야간 벚꽃축제 기간 동안 10여 개의 푸드트럭이 맛있는 축제를 책임진다. 고소하고 달콤한 스테이크 위에 하얀 벚꽃잎이 떨어지면 행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다.

 

7.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 감자탕
매년 봄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꽃 축제가 시작된다. 종합운동장 앞길을 따라 늘어선 벚꽃은 바람이 불 때마다 하얀 꽃비를 뿌리며 눈부신 봄 풍경을 만든다. ‘부천 활 박물관’을 지나면 바로 진달래동산이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분홍빛 진달래 축제가 시작된다.

 

어른도 묻힐만한 크기의 진달래 나무 수천 그루가 꽃을 터트리니 그야말로 꿈속 같은 풍경이다.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는 원미산 정상 부근이다. 이곳에서는 붉은 진달래 밭에 마치 UFO처럼 둥근 운동장이 살며시 내려앉은 듯한 화사한 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부천의 대표음식 중 하나가 감자탕이다. 부천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기보다는 유명한 감자탕 체인의 대형 본점이 모여있어 널리 알려진 곳이다. 춘의역 인근 조마루사거리를 찾으면 된다.

 

8. 이천 산수유 & 천서리 막국수
산수유는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이다. 이천시 백사면 원적산 기슭의 5개 마을은 산수유 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봄에는 노란 꽃이 온 마을을 황금색으로 물들이는 전국 최고의 산수유 마을이다.

 

이곳에서 매년 봄마다 열리는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많은 사람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 봄축제다. 산수유 관련 체험행사와 KPOP 한마당, 노래자랑 등 신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마을의 돌담 길을 걸으며 노란 꽃마을의 정취를 즐겨보자.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한 풍경은 신비롭다. 

 

점심은 이포대교를 넘어 천서리막국수촌으로 향한다. 30~40년 오랜 전통을 지닌 막국수집들이 모여있다. 봄에는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지는 비빔막국수가 제맛이다.

▲ 군포 철쭉제     © 경기인터넷뉴스


9. 군포철쭉축제 & 천원짜장면
백만 그루의 철쭉이 수놓는 군포는 화려하다. 공원과 아파트 사이로 철쭉이 만발하는 봄이면 군포철쭉축제가 열린다. 철쭉동산, 산본로데오거리, 군포문화예술회관 등 군포시 전역에서 꽃과 음악이 더해진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의 메인장소는 철쭉동산이다.

 

이곳은 매년 붉은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특히 군포소방서 앞 양지근린공원 내 철쭉공원에서 철쭉동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알록달록한 철쭉 군락을 이뤄 꽃 축제를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축제장 바로 옆 한숲사거리. 최근 TV예능프로그램에 소개 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1천원 짜장면 집이 있다. 채소값만 생각해봐도 언뜻 이해 안 가는 가격이지만 벌써 몇 년째 1천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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