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남양주시
남양주 민주당원, 최민희 전 의원에 “확정판결 전 출마는 소탐대실”공개질의
최 전 의원 “정치의 비정함에 가슴 쓰리다”
기사입력: 2018/04/23 [14:35]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송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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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경기인터넷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2일 기초단체장 1차경선 일자를 확정한 가운데 민주당 남양주을지역위원회 당원이 최민희 전 의원의 밴드에 실명으로 공개 질의서를 남기고 이에 대해 최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정치의 비정함에 가슴 쓰리다”는 답변을 올리면서 남양주시장 공천문제로 당원들 간에 골이 깊어지고 있다.

 

자신을 남양주 진접에 거주하는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김 아무개씨는 23일 최민희 전 의원 밴드인 ‘최Go 민희와 함께’밴드에 실명으로 공개질의서를 남겼다.

 

김 씨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경기도당에 남양주시장 공천신청을 하고 다른 시장예비후보들과 도당 면접을 치렀는데 이는 다른 예비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는 시점에서 당원들과 시민들의 판단 및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고 정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며 “공약발표는 언제 하겠느냐?”고 질의 했다.

 

이어 “남양주 지역은 아직까지 노심초사 시장 후보 경선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TV토론회 등에 출연하면서 예비후보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난 행보를 보인다”며 “다른 예비후보자들과 공개토론회를 하겠느냐?”고 물었다.

 

김 아무개씨는 “항간에서는 최민희 전 의원을 전략공천으로 점 찍어 두었다 등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지만,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은 모두 배제하겠다”며 “설사 최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 100만원 이하의 형을 선고받아 피선거권을 얻어 남양주시장에 당선됐더라도 대법원에서 원심이 파기환송 돼 당선 무효형을 받을 경우 남양주시장은 공석이 돼 그 책임은 남양주시민들과 당원들의 몫이 되고 차후 재선거에서 민주당에 대해 책임을 묻게 될 것으로 민주주의와 남양주 발전에 큰 저해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씨는 “판결이 확정된 후 출마를 한다면 항변할 사람이 없겠지만 확정 판결 이전에 출마하는 것은 대의를 져버리고 소탐대실 하는 것이다”며 “위와 같은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 씨는 “이 질의는 비방할 목적이 아니다. 많은 고민 끝에 민주당과 남양주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담긴 사견이다”며 “(최 전 의원이) 노무현대통령,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을 위해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신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특별히 훌륭한 지도자가 나타나 정의를 실현할 능력 있는 국가와 남양주를 만들어 주기를 바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김 씨는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드는 일은 시민들과 함께 해야 한다. 일반시민들, 힘없는 당원들이 정치 지도자들과 같은 무게의 자부심을 느끼고, 존엄한 존재로서 나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개인 스스로 미래를 책임지면서 성숙한 시민정신으로 깨어 있어야만 훌륭한 남양주가 된다”며 “그 힘없는 민주당원과 남양주시민 한 사람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질의한 것이니 넓은 아량으로 고민하여 답해 주기 바란다”며 질의를 매조졌다.


이에 대해 최민희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의 비정함에 가슴이 쓰립니다’라는 제목의 공개 답변을 통해 “4월26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저는 19대 국회에서 박근혜ㆍ최순실 국정농단을 파헤치다 적폐의 표적이 되었고 정치보복으로 킬러 공천 대상이 되었다”며 “제 뒤를 탈탈 털었다고 들었다. 저는 20대총선 선거 전 까지 후원회도 없었고, 그 흔한 외유 한 번 안 갔으며, 출판기념회도 하지 않았다. 술도 잘 못한다.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지만, 게리멘더링으로 총선에서 낙선한 뒤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고발로 2년 가까이 정치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만일 어떤 민주당 후보가 이러한 정치적 고초를 겪고 있다면 나는 동지애를 바탕으로 해당 후보를 지지하고 격려했을 것이다”며 “예비후보 등록조차 하지 못하는 처지인 나를 더 궁지에 모는 이런저런 글들에 다른 배경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지난 2년간의 설움이 생각나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지만, 김 씨가 요구한 세부질의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이 같은 공개답변이 나가자 최 전 의원 페이스북에는 23일 14시 현재 300여개의 공감과 75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지만, 타 SNS에서는 김 씨의 공개질문에 대해 “공감한다. 무죄면 받아들여야 하지만 유죄면 (공천신청)을 철회해야할 것이다. 경기도당 공관위의 행태는 ‘나라다운 나라’라는 문재인 정부의 기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등 남양주시장 민주당 공천문제는 당원 사이의 반목으로 확전 되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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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차다 복면가왕 18/04/23 [14:59] 수정 삭제
  이 질의문 밴드에서 저도 봤습니다. 최민희예비후보가 이야기 하는 가슴이 아프다는 말에 공감 하지 않습니다. 댓글을 보고 소름끼칠정도 였습니다. 지난 2년간 낙선상태에서 약한자를 짓 밟고는듯 하고 2년간 타당에 이런저런수모를 격어왔다고 합니다. 타당으로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썼습니다. 이글을 읽는 저는 이 사람이 시장이 되면 남양주시는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이 정치보복이 있을것이다 라는 내용 내포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민희후보 절대정치적 보복은 없다는 내용을 말해야 할것 입니다.
최민희 실망입니다 최민희 실망입니다 18/04/23 [15:05] 수정 삭제
  페이스북에서도 좋은소리 하는 댓글만 남겨놓고 조금만 비판적인 댓글 달면 지우더라고요. 이런 일방통행식, 하행식 소통은 우리 민주당의 방식이 아니라고 봅니다. 듣기 좋은 달콤한 말만 듣는거라면 왜 시장을 하려고 하는겁니까. 개인의 영달을 위해 시장직을 하시는것이 아니라면, 비난이 아닌 합리적인 비판이라면 듣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최민희 본인의 역량 자체에 의문이 듭니다. 역량도부족 18/04/23 [15:20] 수정 삭제
  최민희 후보는 2016년 총선에서 패배했습니다. 갑의 조응천의원은 전혀 연고없는 지역으로 전략공천을 왔음에도 접전 끝에 당선되었습니다. 을의 김한정의원은 본인의 역량으로 약 4000표 차이로 크게 이겼습니다. 유일하게 병의 최민희 의원이 약 4000표 차이로 크게 패배했습니다. 다른 갑을의 조응천,김한정 당시 초선 도전을 할때 최민희 의원은 무려 국회의원 신분으로 재선을 도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2016년 민주당이 제 1당을 탈환하는 선거상황에서도 남양주에서 유일하게 패배했습니다. 현재의 시장선거에 대입하면 민주당은 갑에서 200여표 이겼고, 을에서 4000여표 이겼고, 병에서 4000여표 패배했습니다. 더하고 빼면 남양주 전체에서는 200여표 이긴 힘겨운 선거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최민희씨가 남양주시 시장선거에서 승리할거라 믿기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재판까지 걸려있다니요. 경선 통과후 자유한국당에게 패배할 걱정이 듭니다. 부디 남양주시의 시민와 더불어민주당 당원을 위해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정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남양주사랑 18/04/23 [17:04] 수정 삭제
  최민희 전 의원이 너무 언론플레이만 하는것 같아 가슴이 쓰리네요!
그것도 좋아하는 언론만 가까이 한다는 풍문이...?
최민희의원님 최소한 양심은 갖길 바랍니다. 덕소민주당 18/04/24 [16:14] 수정 삭제
  지금 나온 후보들이 모두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최민희 의원님 시장 출마선언은 하셨습니까? 예비후보 등록은 했습니까? 선거사무실은 열었습니까? 공약발표라도 했습니까? 남양주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이 있습니까? 남양주 시민은 떳떳한 후보를 원합니다. 왜 아무것도 안해놓고 공천면접장에 몰래 나타나서 면접보고 시장에 대한 언급은 한번을 안합니까? 재판 결과만 좋으면 언제 나와도 당선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오만이 어딨습니까? 정치인으로서 정말 부끄러운 모습 아닌가요? 거기다가 다산 택배문제때문에 인터넷과 트위터에서 얼마나 많은 비난을 받으셨습니까? 그비판도 자유한국당 짓이라고 하실건가요? 상식이 있는 시민이라면 최민희 의원님의 주장이 얼마나 정략적인 것인지 다 판단합니다. 주민 편만 들면 다 표가 됩니까? 한때 최민희 의원에게 표를 준 민주당원이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너무 실망스러워서 이번엔 다른 후보 찍을 겁니다. 정치 그렇게 얄팍하게 하시는거 아닙니다. 민주당원들 수준 높습니다.
최민희여사는 시장감 아닙니다. 꽃비 18/04/24 [21:45] 수정 삭제
  주광덕이나 잡으로 가세요. 시장하겠다는 사림이 다산 신도시 가서 그런 말이나 하고 실망이 큽니다. 당적만 민주당이지 하는 행태는 자유한국당 같아 보입니다. 최민희의원은 콘텐츠고 없고 실력도 없습니다. 너무 편파적입니다. 그런식으로 정치하면 민주당 안찍은 시민들은 시민 취급이나 하겠습니까? 내용도 없고 입만 살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진정성도 없어보이고요. 품위를 지키면서 정치하면 좋겠습니다. 조응천의원 보고 좀 배우세요.
실망을 금 할때 없네요 복면가왕 18/04/26 [09:33] 수정 삭제
  최민희밴드에서 지금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먼저 같은 당원 이래도 쓴소리 하면 밴드 몇몇회원들의 댓글이 일방적으로 치우칩니다. 그리고 타후보 캠프에 있는 사람들은 당분간 강퇴를 시키겠다고 공지 사항에 떡 하니 올렸네요. 내편이 아니면 모두 적이다 라는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본인은 정작 각종 언론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교묘히 선거법의 헛점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네요. 정정당당하게 맞서지 못 한다면 다시는 정치 하지 않기를 권고 합니다.
공천???? 경기도 18/04/26 [12:38] 수정 삭제
  고양시장 공천에서 현 최정시장이 경선도 없이 탈락! 탈락이유는 """윤호중 공천관리위원장은 "최 시장의 경우 별정직 공무원인 보좌관이 선거 관련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해 선거법 위반으로 최근 고발당한 점과 고양시 내부청렴도가 도내 시·군 가운데 최하위인 점을 고려했다" 최민희씨는 본인 재판이니 공천받으면 이상 한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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