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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이번 선거 네거티브로 가겠다' 부적절 발언 논란 거세
"행안부 감사는 '야당시장 탄압행위', '중대결심' 하겠다"
기사입력: 2018/04/25 [16:44]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김주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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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기인터넷뉴스] 백경현 구리시장이 직원 워크샵 중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 선거로 갈 수밖에 없다, 행안부 감사는 야당 시장 탄압 이다, 중대결심을 하겠다"등 부적절한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거세다.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20만 시민을 대표하는 구리시장 자격으로 매우 신중치 못한 처사라는 비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19일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 파크에서 개최된 구리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워크샵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구리시 한 시민단체가 백시장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 후 행안부에서 구리시 공무원 들의 선거 관여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17일 시청에 파견된 조사관을 빗대 야당 시장 탄압 행위다. 이같은 상황이 계속 될 경우 한국당 중앙당에 보고하겠다한국당 구리시장 후보 공천을 반납하고 청와대 앞에서 항의시위를 전개하는등 중대결심을 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백시장은 선거와 관련 이번 구리시장 선거에서 자신은 부득이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는 등 상식 이하의 발언이 쏟아 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발언은 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구리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2일 직원 워크샵 진행중에 일어났다는 점과, 비록 정규 연수과정 시간은 아니더라도 동일한 워크샵 과정중 시청 간부공무원 다수를 모아놓고 행안부의 직무수행 행위를 야당시장탄압이라고 규정하고 중대결심을 운운 했다는 점에서 매우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6.13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인 요즘, 선거법을 지키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뤄야할 백시장이 간부공무원들 앞에서 네거티브 선거를 할 수밖에 없다고 공개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 여부에 대한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익명을 요구한 A모씨는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상급 중앙기관의 감사를 야당시장 탄압이라고 보는 시각은 공직자로써 대단히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라면서 더구나 국가가 선거비용을 보전해주는 지방선거를 임하는 자세로 네거티브 전략을 구상 발표 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사안이고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역시 익명을 요구한 B모씨도 백시장이 그런 발언을 했다면 시민으로 너무 수치스럽다"며 "그리고 중대결심네거티브 선거의 핵심이 무엇인지도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반문했다.

 

그러나 백시장 발언의 사실여부에 대해 이날 동석했던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뭐라 말할 상황이 아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들은 기억이 없다. 내가 잠시 졸았던 것 같다는 등 시인도 부인도 않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보여 사실 여부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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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돌았구만 양과장 18/04/30 [18:35] 수정 삭제
  꼭 공천장 반납하고 청와대 앞에서 항의시위 해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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